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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우미

청년도약 계좌 가입 방법 및 신청시기

by 나도해요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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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만을 위한 혜택인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이름에서 본 것처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계좌입니다. 요즘 청년들은 취업하기도 어려우며 집값도 너무 올라 박탈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어려움은 국가에서도 인지를 하고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2023년에 출시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2022년에 출시되었던 희망적금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보고 대상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상이 된다면 과연 적금을 시작하는 것이 이익일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청년 도약 계좌  대상

 1) 나이

  만 19세~ 34세의 청년이라는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단, 남자가 군대를 갔을 경우 군대에 다녀왔던 기간을 포함하므로 만 36세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2) 소득

  소득제한도 있습니다. 개인 소득이 연 6000만 원 이하가 되어야하며 가구소득은 중위 180% 일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하나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닌 중복적용입니다. 따라서 소득이 연 6000만 원 이하가 되더라도 중위소득 180%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이 소득제한이 연 3600만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소득의 범위가 넓어진 셈입니다.

- 중위소득 180% (월기준)
1인 가구: 3500661원
2인 가구: 5868000원
3인 가구: 7550461원
4인 가구: 9217944원

                 

  2. 청년도약계좌 특징

   1) 출시 시기

  아직 정확하게 출시 시기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6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납부금액

  월 40~ 70만 원 중 선택하여 납부하면 됩니다.  이전 청년희망적금에서는 50만 원까지로 한정되었습니다. 한도가 증가되어 더욱 납입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3) 금리 혜택

  계좌를 개설 후 납입 시 은행이자에뿐 아니라 정부 보조금이 3~6% 추가적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70만 원을 납입하게 된다면 6%에 해당되는 이자 4만 2천 원이 추가로 매월 납입이 됩니다. 만약 5년 만기가 되었다면 4,452,000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의 금리를 가산된다면 최대 5천만 원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 적금이 만기가 되면 소득세를 제외하고 받게 됩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자소득세가 15.4%가 있어서 이자의 15.4%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지만 이자소득세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가입 기간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였습니다. 2022년에 출시되었으니 2024년이 되면 만기가 됩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입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이 중복으로 가입가능한지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으므로 알 수 없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하기

 

 

 

3. 청년 도약 계좌를 개설 시 고려할 점

요즘에는 적금상품이 6~7%가 되었다가 다시 고금리기조가 꺾이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2 금융권에서 특판으로 나오는 고금리 적금이 있으며 여러 가지 부가적인 조건을 더한다면 좋은 적금 금리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고금리 상품을 자세히 들여다봅시다. 납부금액이 평균 30만 원, 많으면 50만 원 정도 됩니다. 기간도 길지 않으며 보통 12개월 정도 되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목돈을 만들기에는 너무 적은 기간입니다. 또한 고금리 상품이 주기적으로 나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물론 계속적으로 고금리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한풀 꺾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5년 동안 납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입니다. 청년 때는 돈이 필요할 때도 있고 너무 기간이 길다 보면 지쳐서 마음이 변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지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이번 정부에서는 10년 동안 1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공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재정문제로 5년 동안 5,0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여러가지 청년을 위한 많은 지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대상이 아닌 취약계층이나 소수의 사람에 대한 혜택이 많았습니다.

  언제 청년을 위한 저축상품이 또 언제 나올지 모르며 나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좋은 조건일지 모릅니다. 만약 제가 20대 초반이라면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적금을 하여 혜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5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저축 가능한 금액의 절반만 개설을 하고 나머지는 일반 저축 상품에 넣어둘 것입니다. 만약 30대라면 무조건 가입하겠습니다. 30대는 청년이라고 불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상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또한 15.4%의 비과세 혜택은 정말 큽니다. 적금 만기가 된 후 이자소득세를 떼고 나면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다른 이들은 많은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청년희망적금의 높은 해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주도하는 혜택은 조금이라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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